발라드 공장 - 바람이었나

이제는 너를 잊어야하나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파란 미소를 뿌리던
꿈의 계절을 모두 잊어야하나
바람이 몹시 불던날
우리는 헤메 다녔지
조금은 외롭고 쓸쓸했지만
그것은 낭만이었지

만나면 할말을 못하고
가슴을 태우면서도
그렇게 우리의 사랑은
끝없이 깊어갔는데

이제는 너를 잊어야하나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파란미소를 뿌리던
꿈의 계절을 모두 잊어야하나

그날이 언제였던가
침묵이 흘러간뒤에
잊어 달라는 그말 한마디
아직도 나를 울리네

조용히 눈물을 삼키며
뒷모습 바라 볼때는
또다시 만날수 있다고
그렇게 생각 했는데

이제는 너를 잊어야하나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파란미소를 뿌리던
꿈의 계절을 모두 잊어야하나
캣 벌루

예상치 못한 흥행 성공을 거둔 1965년 영화 '캣 벌루'는 웨스턴 패러디와 빠른 총격장면을 섞었으며 순식간에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다. 리 마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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