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스쳐간 언덕 위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다 주저 앉았네
아름아름 피어오는 꽃들 사이로
하릴없이 주저 앉아 꽃을 피우네
가시려나 가시려나
나를 두고 가시려나
가시려나 가시려나
나를 잊고 가시려나
바람이 스쳐간 언덕 위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다 주저 앉았네
아름아름 피어오는 꽃들 사이로
하릴없이 주저 앉아 꽃을 피우네
가시려나 가시려나
나를 두고 가시려나
가시려나 가시려나
나를 잊고 가시려나
barami seuchyeogan eondeok wieseo
hayeomeopi gidarida jujeo anatne
areumareum pieooneun kkotdeul sairo
harileopi jujeo ana kkoteul piune
gasiryeona gasiryeona
nareul dugo gasiryeona
gasiryeona gasiryeona
nareul itgo gasiryeona
barami seuchyeogan eondeok wieseo
hayeomeopi gidarida jujeo anatne
areumareum pieooneun kkotdeul sairo
harileopi jujeo ana kkoteul piune
gasiryeona gasiryeona
nareul dugo gasiryeona
gasiryeona gasiryeona
nareul itgo gasirye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