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와 검지 - 땅꼬마

땅꼬마 꼬마 꼬마야
땅꼬마 꼬마 꼬마야
땅꼬마 꼬마 꼬마야
땅꼬마 꼬마 꼬마야
외길로만 가는 아이
앞만 보고 가는 아이
높은산이 가로막혀
큰바위가 길을 막아
오도가도 못 한다네
되돌아서 못 온다네
옳은말만 하는아이
착한 일만 하는 아이
나쁜사람 만나서도
좋은 사람 만나서도
언제라도 웃는다네
웃으면서 살아가네
하늘의 새가 되리라
하늘의 별이 되리라
아 해는 지고 초생달이 떠오른다
땅꼬마 꼬마 꼬마야
고집통이 땅꼬마야
가슴을 펴고 맑은 하늘을 보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넓은 벌판 달려가도
고집불통 꼬마아이
눈이 작은 꼬마아이
달려가다 넘어지면
또 일어나 달려가네
하늘의 새가 되리라
하늘의 별이 되리라
아 해는지고 초생달이 떠오른다
땅꼬마 꼬마 꼬마야
고집통이 땅꼬마야
가슴을 펴고 맑은 하늘을 보라
땅꼬마 꼬마 꼬마야
고집통이 땅꼬마야
가슴을 펴고 맑은 하늘을 보라

ttangkkoma kkoma kkomaya
ttangkkoma kkoma kkomaya
ttangkkoma kkoma kkomaya
ttangkkoma kkoma kkomaya
oegilroman ganeun ai
apman bogo ganeun ai
nopeunsani garomakhyeo
keunbawiga gileul maka
odogado mot handane
doedolaseo mot ondane
oleunmalman haneunai
chakhan ilman haneun ai
nappeunsaram mannaseodo
joteun saram mannaseodo
eonjerado utneundane
uteumyeonseo salagane
haneului saega doerira
haneului byeoli doerira
a haeneun jigo chosaengdali tteooreunda
ttangkkoma kkoma kkomaya
gojiptongi ttangkkomaya
gaseumeul pyeogo makeun haneuleul bora
du jumeokeul bulkkeun jwigo
neoleun beolpan dalryeogado
gojipbultong kkomaai
nuni jakeun kkomaai
dalryeogada neomeojimyeon
tto ileona dalryeogane
haneului saega doerira
haneului byeoli doerira
a haeneunjigo chosaengdali tteooreunda
ttangkkoma kkoma kkomaya
gojiptongi ttangkkomaya
gaseumeul pyeogo makeun haneuleul bora
ttangkkoma kkoma kkomaya
gojiptongi ttangkkomaya
gaseumeul pyeogo makeun haneuleul bora

엄지와 검지-가을이 오면

해마다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사람 커피와 낙엽을 몹시 좋아했던 사람 나에게 포근한 여자가 되라 말하면서 영리한 것보다 포근한 여자가 좋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