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 저녁
저녁 집으로 향하는 계단 어두운
작고 여린 불빛은 따라 한 걸음씩
이제는 없어 난 꾸었던 꿈들조차
걸음걸음에 묻고
밀려오는 한숨에 다시금
작아지고
음 잊었던 온기 그 따스함을 열어
잠시 헤맸던 마음
그 안에 뉘여놓고
아직 어려운 말 가만히 혼자서만
다시 태양을 따라나서는
의무감에
아무 의미도 목적도 없이
난 기대만
다리는 바쁘게 어딘가
난 모르는 곳
바삐 움직여가고
어제의 온기도 다시금 사라지고
음 잊었던 온기 그 따스함을 열어
잠시 헤맸던 마음
그 안에 뉘여놓고
아직 어려운 말 가만히 혼자서만
작고 여린 불빛은 따라 한 걸음씩
이제는 없어 난 꾸었던 꿈들조차
걸음걸음에 묻고
밀려오는 한숨에 다시금
작아지고
음 잊었던 온기 그 따스함을 열어
잠시 헤맸던 마음
그 안에 뉘여놓고
아직 어려운 말 가만히 혼자서만
다시 태양을 따라나서는
의무감에
아무 의미도 목적도 없이
난 기대만
다리는 바쁘게 어딘가
난 모르는 곳
바삐 움직여가고
어제의 온기도 다시금 사라지고
음 잊었던 온기 그 따스함을 열어
잠시 헤맸던 마음
그 안에 뉘여놓고
아직 어려운 말 가만히 혼자서만
jeonyeok jipeuro hyanghaneun gyedan eoduun
jakgo yeorin bulbiteun ttara han geoleumssik
ijeneun eopeo nan kkueotdeon kkumdeuljocha
geoleumgeoleume mutgo
milryeooneun hansume dasigeum
jakajigo
eum iteotdeon ongi geu ttaseuhameul yeoleo
jamsi hemaetdeon maeum
geu ane nwiyeonotgo
ajik eoryeoun mal gamanhi honjaseoman
dasi taeyangeul ttaranaseoneun
uimugame
amu uimido mokjeokdo eopi
nan gidaeman
darineun bappeuge eodinga
nan moreuneun got
bappi umjikyeogago
eojeui ongido dasigeum sarajigo
eum iteotdeon ongi geu ttaseuhameul yeoleo
jamsi hemaetdeon maeum
geu ane nwiyeonotgo
ajik eoryeoun mal gamanhi honjaseoman
jakgo yeorin bulbiteun ttara han geoleumssik
ijeneun eopeo nan kkueotdeon kkumdeuljocha
geoleumgeoleume mutgo
milryeooneun hansume dasigeum
jakajigo
eum iteotdeon ongi geu ttaseuhameul yeoleo
jamsi hemaetdeon maeum
geu ane nwiyeonotgo
ajik eoryeoun mal gamanhi honjaseoman
dasi taeyangeul ttaranaseoneun
uimugame
amu uimido mokjeokdo eopi
nan gidaeman
darineun bappeuge eodinga
nan moreuneun got
bappi umjikyeogago
eojeui ongido dasigeum sarajigo
eum iteotdeon ongi geu ttaseuhameul yeoleo
jamsi hemaetdeon maeum
geu ane nwiyeonotgo
ajik eoryeoun mal gamanhi honjase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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