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령 - 왜 몰랐을까요

또 하루가 지났는데 왜 허전한거죠
아직 그대 생각이 나죠
난 매일 똑같이 오늘밤만 지나면
그댈 잊게될거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그대를 떠나라고 내밀어놓고
이제와서 왜이럴까요
그댈 보내고 나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싫어졌던 그대얼굴 떠오를까요
자신없다고 나를 잊을자신없다고
다시한번만 기횔달라고
이제부터 더 잘하겠다고
울먹이며 말하는 그대에게 나
자신없다고 이제 나도 자신없다고
남은 사랑이 하나 없다고
듣기싫은 아픈얘기로
그대를 보내놓고 왜 이제서야 힘든걸까요


보고싶은데 참는일은 너무 힘들어
그대에게 전화를 걸어
한마디 말도못하고 그저 울고만 있었죠
눈물 섞인 내목소리 그대알까봐
자신없다고 나를 잊을 자신없다고
다시한번만 기횔달라고
이제부터 더 잘하겠다고
울먹이며 말하는 그대에게 나
자신없다고 이제 나도 자신없다고
남은 사랑이 하나 없다고
듣기 싫은 아픈얘기로
내버려놓고 왜 나만 힘들죠
자신없는데 그대없인 자신없는데
왜 그땐 그걸 몰랐을까요
그댈 보낸 그순간부터
이렇게 아파하게 될거란걸 왜 몰랐을까요
왜 그땐 보냈을까요


tto haruga jinatneunde wae heojeonhangeojyo
ajik geudae saenggaki najyo
nan maeil ttokgati oneulbamman jinamyeon
geudael itgedoelgeorago saenggakhaneunde
naega geudaereul tteonarago naemileonotgo
ijewaseo waeireolkkayo
geudael bonaego naseo harudo georeuji ango
sileojyeotdeon geudaeeolgul tteooreulkkayo
jasineopdago nareul iteuljasineopdago
dasihanbeonman gihoeldalrago
ijebuteo deo jalhagetdago
ulmeokimyeo malhaneun geudaeege na
jasineopdago ije nado jasineopdago
nameun sarangi hana eopdago
deutgisileun apeunyaegiro
geudaereul bonaenotgo wae ijeseoya himdeungeolkkayo


bogosipeunde chamneunileun neomu himdeuleo
geudaeege jeonhwareul geoleo
hanmadi maldomothago geujeo ulgoman iteotjyo
nunmul seokin naemoksori geudaealkkabwa
jasineopdago nareul iteul jasineopdago
dasihanbeonman gihoeldalrago
ijebuteo deo jalhagetdago
ulmeokimyeo malhaneun geudaeege na
jasineopdago ije nado jasineopdago
nameun sarangi hana eopdago
deutgi sileun apeunyaegiro
naebeoryeonotgo wae naman himdeuljyo
jasineopneunde geudaeeopin jasineopneunde
wae geuttaen geugeol molrateulkkayo
geudael bonaen geusunganbuteo
ireotge apahage doelgeorangeol wae molrateulkkayo
wae geuttaen bonaeteulkk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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