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 눈물과 바꾼 사랑

잊어달라는 그얘기는 여기서 끝내
너를 보낼 내 맘이 초라해 지잖아
그럴 수 있길 난 매일밤 기도할꺼야
슬픈 인연이라 달래며
쉬웠었니 날떠나 멀리 떠나 갈 수 있는 너는
많은 시간 함께했던 사랑보다도
이제와 널 잡고 애원조차 못한
나의 등을 떠미는 거야
어떻게든 너를 잊으라면 그 모습은 잊겠지
내 눈물과 바꾸면 그렇 수 있을 테지만
가슴 깊이 남은 사랑만은 어쩔수가 없는 걸
나를 모른채로 살아줘
함께한 순간 그 사소한 일들까지도
남겨두지 않겠다는 약속은 못해도
돌아선 마음 나 때문에 다치지 않게
넌 모른척가도 괜찮아
너 때문에 울고 웃던 지난 그 날들을
네겐 다시 올 수 없는 행복이었어
하지만 나 지금사랑하는 길은
오~ 널 잊어주는 거겠지
어떻게든 너를 잊으라면 그 모습은 잊겠지
내 눈물과 바꾸면 그렇 수 있을 테지만
가슴 깊이 남은 사랑만은 어쩔수가 없는 걸
나를 모른채로 살아줘
너는 허락하길 바랄께
아~~아~~~
너 없는 날
(헝클어진 내맘을 이제는 어떻해야 하는지)
커져가는 그리움 어디에 버려야하니
(내 맘은 또 오늘 내 곁에 데려와 추억하라 하는데)
지쳐가는 슬픈 내 맘에
이런 아픔 너는 아는지

iteodalraneun geuyaegineun yeogiseo kkeutnae
neoreul bonael nae mami chorahae jijana
geureol su itgil nan maeilbam gidohalkkeoya
seulpeun inyeonira dalraemyeo
swiwoteotni naltteona meolri tteona gal su itneun neoneun
maneun sigan hamkkehaetdeon sarangbodado
ijewa neol japgo aewonjocha mothan
naui deungeul tteomineun geoya
eotteotgedeun neoreul iteuramyeon geu moseupeun itgetji
nae nunmulgwa bakkumyeon geureot su iteul tejiman
gaseum gipi nameun sarangmaneun eojjeolsuga eopneun geol
nareul moreunchaero salajwo
hamkkehan sungan geu sasohan ildeulkkajido
namgyeoduji angetdaneun yaksokeun mothaedo
dolaseon maeum na ttaemune dachiji ange
neon moreuncheokgado gwaenchana
neo ttaemune ulgo utdeon jinan geu naldeuleul
negen dasi ol su eopneun haengbokieoteo
hajiman na jigeumsaranghaneun gileun
o~ neol iteojuneun geogetji
eotteotgedeun neoreul iteuramyeon geu moseupeun itgetji
nae nunmulgwa bakkumyeon geureot su iteul tejiman
gaseum gipi nameun sarangmaneun eojjeolsuga eopneun geol
nareul moreunchaero salajwo
neoneun heorakhagil baralkke
a~~a~~~
neo eopneun nal
(heongkeuleojin naemameul ijeneun eotteothaeya haneunji)
keojyeoganeun geurium eodie beoryeoyahani
(nae mameun tto oneul nae gyeote deryeowa chueokhara haneunde)
jichyeoganeun seulpeun nae mame
ireon apeum neoneun aneu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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