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 박애리 - 영원을 꿈꾸는 백제

바람에 타오르다 눈물이 차오르다
감으면 아련하고 흐르면 지나가리
그리워라 그리워라
사라진 그 모습이 애달프구나
후삼국의 작은 심장
미려한 희망이 눈을 뜨니
설움은 어제로다
그 누가 백제를 옛날이라 말하리오
에야 디야 헤야 붉게 타오르는 불꽃
에야 디야 헤야 길게 뻗은 저 산맥
에야 디야 변함없이 내일로 흐르니
우리의 오늘은 또 다시 빛나리
달아 달아 홀로 달아
높이곰 도다샤 새날을 주오
떠오른 별이되어
조용한 이 밤에 소중한 빛이되리
에야 디야 헤야 붉게 타오르는 불꽃
에야 디야 헤야 길게 뻗은 저 산맥
에야 디야 변함없이 내일로 흐르니
우리의 오늘은 또 다시 빛나리

barame taoreuda nunmuli chaoreuda
gameumyeon aryeonhago heureumyeon jinagari
geuriwora geuriwora
sarajin geu moseupi aedalpeuguna
husamgukui jakeun simjang
miryeohan huimangi nuneul tteuni
seolumeun eojeroda
geu nuga baekjereul yetnalira malhario
eya diya heya bukge taoreuneun bulkkot
eya diya heya gilge ppeoteun jeo sanmaek
eya diya byeonhameopi naeilro heureuni
uriui oneuleun tto dasi bitnari
dala dala holro dala
nopigom dodasya saenaleul juo
tteooreun byeolidoeeo
joyonghan i bame sojunghan bitidoeri
eya diya heya bukge taoreuneun bulkkot
eya diya heya gilge ppeoteun jeo sanmaek
eya diya byeonhameopi naeilro heureuni
uriui oneuleun tto dasi bitn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