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 웃는 여잔 다 이뻐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온 세상이 아름다워 내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웃는 여잔 다 이뻐
아마 나도 사랑할때가 됐나봐
언제부터 그랬는지 복잡한 거리가 좋아지네
지나가는 사람들을 자꾸 쳐다보네
친절하게 웃음짓는 귀여운 소녀와 눈마주치면
나는 어쩔줄을 모르고 가슴만 두근거려
오오오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온 세상이 아름다워 내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웃는 여잔 다 이뻐
아마 나도 사랑할때가 됐나봐
멀리서 누구인가 나를 부르는 듯이 느껴지고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쓸쓸하네
꽃다발을 보내주는 여인도 나에게는 없지만
왠지 따뜻한 미소가 자꾸만 그리워져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온 세상이 아름다워 내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웃는 여잔 다 이뻐
아마 나도 사랑할때가 됐나봐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온 세상이 아름다워 내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

wae geureonji naneun molra
on sesangi areumdawo nae maeumeun pungseoncheoreom bupuleo
wae geureonji naneun molra
utneun yeojan da ippeo
ama nado saranghalttaega dwaetnabwa
eonjebuteo geuraetneunji bokjaphan georiga jotajine
jinaganeun saramdeuleul jakku chyeodabone
chinjeolhage uteumjitneun gwiyeoun sonyeowa nunmajuchimyeon
naneun eojjeoljuleul moreugo gaseumman dugeungeoryeo
ooo wae geureonji naneun molra
on sesangi areumdawo nae maeumeun pungseoncheoreom bupuleo
wae geureonji naneun molra
utneun yeojan da ippeo
ama nado saranghalttaega dwaetnabwa
meolriseo nuguinga nareul bureuneun deuti neukkyeojigo
biga oneun nalimyeon deouk sseulsseulhane
kkotdabaleul bonaejuneun yeoindo naegeneun eopjiman
waenji ttatteuthan misoga jakkuman geuriwojyeo

wae geureonji naneun molra
on sesangi areumdawo nae maeumeun pungseoncheoreom bupuleo
wae geureonji naneun molra
utneun yeojan da ippeo
ama nado saranghalttaega dwaetnabwa
wae geureonji naneun molra
on sesangi areumdawo nae maeumeun pungseoncheoreom bupul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