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달밤 (현인) 아! 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 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 어린 금옥산 기슭에서...
신라의 달밤 (현인) 아! 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 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 어린 금옥산 기슭에서...
구비구비 배티재 감돌아 넘는 내 고향 감나무골 대둔산 마루 철새도 날아가고 그 님도 가고 그리운 그 추억만이 가슴에 남아 아 안심사(安心寺)에...
(1절) 가로수 그늘밑을 말없이 손의 손을 잡고서 달빛도 부드러운 서울의 밤을 그대와 거늴면 사랑의 멜로디가 어데선지 바람 타고 흘러오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