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동생 - 불면증

잠이 안 와 오늘은 잠이 안 와
이불 속에 들어가도
딴 생각만 하게 돼
잠이 안 와 오늘따라
더 잠이 안 와
결국 또 이불을
박차고 거리로 나가네
아무도 없는 새벽의 거리
아무 말 없는 하늘의 달빛
아무 말없이 밤은 흘러만 가네
아무도 찾지 않는 내 맘에
누군가 가만히 다가와서
아무 말없이 날 꼭 안아준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
이 밤을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그 사람 품 안에서 잠들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
그 사람이 바로 네가 돼준다면
이 불면증도 사라질 거야
네가 내 옆에 와준다면
아무도 없는 새벽의 거리
아무 말 없는 하늘의 달빛
아무 말없이 밤은 흘러만 가네
아무도 찾지 않는 내 맘에
누군가 가만히 다가와서
아무 말없이 날 꼭 안아준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
이 밤을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그 사람 품 안에서 잠들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
그 사람이 바로 네가 돼준다면
이 불면증도 사라질 거야
네가 내 옆에 와준다면

jami an wa oneuleun jami an wa
ibul soke deuleogado
ttan saenggakman hage dwae
jami an wa oneulttara
deo jami an wa
gyeolguk tto ibuleul
bakchago georiro nagane
amudo eopneun saebyeokui geori
amu mal eopneun haneului dalbit
amu maleopi bameun heulreoman gane
amudo chatji anneun nae mame
nugunga gamanhi dagawaseo
amu maleopi nal kkok anajundamyeon
jeongmal joteul geot gata
i bameul nugungawa hamkke handamyeon
geu saram pum aneseo jamdeul su itdamyeon
jeongmal joteul geot gata
geu sarami baro nega dwaejundamyeon
i bulmyeonjeungdo sarajil geoya
nega nae yeope wajundamyeon
amudo eopneun saebyeokui geori
amu mal eopneun haneului dalbit
amu maleopi bameun heulreoman gane
amudo chatji anneun nae mame
nugunga gamanhi dagawaseo
amu maleopi nal kkok anajundamyeon
jeongmal joteul geot gata
i bameul nugungawa hamkke handamyeon
geu saram pum aneseo jamdeul su itdamyeon
jeongmal joteul geot gata
geu sarami baro nega dwaejundamyeon
i bulmyeonjeungdo sarajil geoya
nega nae yeope wajundam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