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핑식 (honey finger 6) - 알 수 없는 아티스트

딱히 기분이 꿀인 건 아닌데
이상해
왠지 예감이 맞을 것 만 같아
나의 얘기에 귀 기울여 줄거야 넌
이제 만날때가 된거야
이름 생김새는 몰라도
조용한 커피숍에서
라디오에서 거리에서
이 노랠 들으면
몇 분 만이라도
네 맘 가득히 해가 떴으면 해
조그만 무대에서
공연장에서 축제에서
이 노랠 들으면
잠시만 이라도
네 발걸음을 멈추고 웃어줘
라랄라
단지 날씨가 흐린 것 뿐인데
우울해
뭔지 모르게 슬퍼지고 있니
어떤 위로도 부담처럼 느껴질 때
너와 난 하나가 될거야
이름 생김새는 몰라도
조용한 커피숍에서
라디오에서 거리에서
이 노랠 들으면
몇 분 만이라도
네 맘 가득히 해가 떴으면 해
조그만 무대에서
공연장에서 축제에서
이 노랠 들으면
잠시만 이라도
네 발걸음을 멈추고 웃어줘
출퇴근 지하철에서도
만원 버스 안에서도
불러줄게 랄라
한 사람 너를 위해
준비한 노래
밤을 새며 그리는 이야기
세상이 몰라도
난 너 하나만 알아 줬으면 해
늦은 밤 침대에서
머리 맡에서 내 사랑을
부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난 행복하다 말 할 수 있는 걸 랄라

ttakhi gibuni kkulin geon aninde
isanghae
waenji yegami mateul geot man gata
naui yaegie gwi giulyeo julgeoya neon
ije mannalttaega doengeoya
ireum saenggimsaeneun molrado
joyonghan keopisyopeseo
radioeseo georieseo
i norael deuleumyeon
myeot bun manirado
ne mam gadeukhi haega tteoteumyeon hae
jogeuman mudaeeseo
gongyeonjangeseo chukjeeseo
i norael deuleumyeon
jamsiman irado
ne balgeoleumeul meomchugo uteojwo
raralra
danji nalssiga heurin geot ppuninde
uulhae
mwonji moreuge seulpeojigo itni
eotteon wirodo budamcheoreom neukkyeojil ttae
neowa nan hanaga doelgeoya
ireum saenggimsaeneun molrado
joyonghan keopisyopeseo
radioeseo georieseo
i norael deuleumyeon
myeot bun manirado
ne mam gadeukhi haega tteoteumyeon hae
jogeuman mudaeeseo
gongyeonjangeseo chukjeeseo
i norael deuleumyeon
jamsiman irado
ne balgeoleumeul meomchugo uteojwo
chultoegeun jihacheoleseodo
manwon beoseu aneseodo
bulreojulge ralra
han saram neoreul wihae
junbihan norae
bameul saemyeo geurineun iyagi
sesangi molrado
nan neo hanaman ala jwoteumyeon hae
neuteun bam chimdaeeseo
meori mateseo nae sarangeul
bureul su itdamyeon
geugeotmaneurodo
nan haengbokhada mal hal su itneun geol ral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