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희 - 남해의 노래

촛불 속에 너를 바라본다
달빛으로 별빛으로 너를 바라본다
눈으로 바라보기 보다
마음으로 느끼는 너
너를 우러르면
달 같은 한 얼굴이 떠오른다
한 순간만이라도
밤바다를 둘이 함께 바라보고 싶은 얼굴
공기를 느낄 수 있는
홀로 너를 우러르다
내가 먼저 눈을 감으면
말 안해도 너는 알지
내가 흘러가야 하는 곳을
남해
내 가슴 앞에 나는 빈 배로 떠민다
chotbul soke neoreul barabonda
dalbiteuro byeolbiteuro neoreul barabonda
nuneuro barabogi boda
maeumeuro neukkineun neo
neoreul ureoreumyeon
dal gateun han eolguli tteooreunda
han sunganmanirado
bambadareul duli hamkke barabogo sipeun eolgul
gonggireul neukkil su itneun
holro neoreul ureoreuda
naega meonjeo nuneul gameumyeon
mal anhaedo neoneun alji
naega heulreogaya haneun goteul
namhae
nae gaseum ape naneun bin baero tteomi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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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