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 그대가 그대가

나를 바라보는 그대가
날 불러주는 그대가
바래왔던 꿈만 같아 눈물이 나죠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더는 설명하지 않아도
난 그 맘을 알 수 있어요
돌아온 걸로 충분하죠
어쩌면 그대가 혹시나 그대가
눈을 뜨면 있을 것 같아서
꿈속을 늘 재촉했던
나의 그대가 나의 그대가
손끝에 닿을 만큼
내게로 왔네요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더는 설명하지 않아도
난 그 맘을 알 수 있어요
돌아온 걸로 충분하죠
어쩌면 그대가 혹시나 그대가
눈을 뜨면 있을 것 같아서
꿈속을 늘 재촉했던
나의 그대가 나의 그대가
손끝에 닿을 만큼
내게로 왔네요
왜 내게 미안하단 말만 하나요
왜 나를 돌아서 가려고만 하나요
다시는 놓칠 수 없는
그대도 내 맘과 같을 순 없나요
일 년은 그대가 십 년은 그대가
내게 올 수 없을 것 같아서
하루가 참 더디었던
나의 그대가 나의 그대가
두 눈에 고일 만큼
가까이 온 거죠
나의 사랑이 나의 사랑이
햇살에 별들처럼
어느새 있네요
nareul baraboneun geudaega
nal bulreojuneun geudaega
baraewatdeon kkumman gata nunmuli najyo
amu maleul haji anado
deoneun seolmyeonghaji anado
nan geu mameul al su iteoyo
dolaon geolro chungbunhajyo
eojjeomyeon geudaega hoksina geudaega
nuneul tteumyeon iteul geot gataseo
kkumsokeul neul jaechokhaetdeon
naui geudaega naui geudaega
sonkkeute dateul mankeum
naegero watneyo
amu maleul haji anado
deoneun seolmyeonghaji anado
nan geu mameul al su iteoyo
dolaon geolro chungbunhajyo
eojjeomyeon geudaega hoksina geudaega
nuneul tteumyeon iteul geot gataseo
kkumsokeul neul jaechokhaetdeon
naui geudaega naui geudaega
sonkkeute dateul mankeum
naegero watneyo
wae naege mianhadan malman hanayo
wae nareul dolaseo garyeogoman hanayo
dasineun notchil su eopneun
geudaedo nae mamgwa gateul sun eopnayo
il nyeoneun geudaega sip nyeoneun geudaega
naege ol su eopeul geot gataseo
haruga cham deodieotdeon
naui geudaega naui geudaega
du nune goil mankeum
gakkai on geojyo
naui sarangi naui sarangi
haetsale byeoldeulcheoreom
eoneusae itneyo
그대가그대가 이석훈고별콘서트 그리운안녕 20130119

그대가 그대가 이석훈 고별 콘서트 그리운안녕 20130119 연세대학교 대강당.

20130119 이석훈 고별콘서트(그리운안녕) - 그대가 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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