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일 - 백마강

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고란사에 종소리가 들리어 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꿈이 그립구나
아 달빛 어린 낙화암의 빗물 속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철갑옷에 맺은 이별 목 메여 울면
계백장군 삼척님은 님 사랑도 끊었구나
아 오천결사 피를 흘린 황산벌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baekmagange goyohan dalbama
goransae jongsoriga deulrieo omyeon
gugokganjang jjiteojineun baekjekkumi geuripguna
a dalbit eorin nakhwaamui bitmul sokeseo
bulreoboja samcheongungnyeoreul

baekmagange goyohan dalbama
cheolgapote maeteun ibyeol mok meyeo ulmyeon
gyebaekjanggun samcheoknimeun nim sarangdo kkeuneotguna
a ocheongyeolsa pireul heulrin hwangsanbeoleseo
bulreoboja samcheongungnyeoreul
백마강-남성일(NaN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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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생일없는 소년 남자인데 나침반 이태원 연가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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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말아요-남성일(NaN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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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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