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 - 음악이 뭐라고

어릴땐 공부도 썩 잘했는데
백점도 막 맞고 그랬는데
어느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난 너무도 멀리 왔구나
음악이 별거라고 음악이 뭐라고
음악이 별거라고
우리 엄마 맘 아프게 했나

좋은 남자가 되고 싶었는데
좋은건 다 주고 싶었는데
어느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난 지금 뭘 하고 있나
음악이 별거라고 음악이 뭐라고
음악이 별거라고
고운 내 님을 떠나 보냈나
무슨 부귀영활 누리겠다고
정든 내 님을 떠나 보냈나

eorilttaen gongbudo sseok jalhaetneunde
baekjeomdo mak matgo geuraetneunde
eoneunal jeongsineul charigo boni
nan neomudo meolri watguna
eumaki byeolgeorago eumaki mworago
eumaki byeolgeorago
uri eomma mam apeuge haetna

joteun namjaga doego sipeotneunde
joteungeon da jugo sipeotneunde
eoneunal jeongsineul charigo boni
nan jigeum mwol hago itna
eumaki byeolgeorago eumaki mworago
eumaki byeolgeorago
goun nae nimeul tteona bonaetna
museun bugwiyeonghwal nurigetdago
jeongdeun nae nimeul tteona bonaetna

316 - 음악이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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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있었다 (released : 2009.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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