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그대를 만날때면 이렇게 포근한데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
미소를 띄어봐도 마음은 슬퍼져요
사랑에 빠진 나를 나를
건질 수 없나요
내 인생의 반은 그대에게 있어요
그 나머지도 나의 것은 아니죠
그대를 그대를 그리워하며
살아야 하니까
이 마음 다 바쳐서
좋아한 사람인데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
그대 만나 너무 행복한 나
시간이 가고 나보다 더 나은
누군가가 나타나
그대를 행복하게 할테니
멍하니 바라보다 다가오는 슬픔이
그리움이 커져가는 가슴에
아픔에 미소조차
슬퍼질 때 그쯤에
이 깊은 바다 나를 건져나가
어서 나가 이젠 어떻게 살아가
내 인생의 반은 그대에게 있어요
그 나머지도 나의 것은 아니죠
그대를 그대를 그리워하며
살아야 하니까
이 마음 다 바쳐서
좋아한 사람인데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
내 인생의 반을 앗아가고
남은 마음 다
모두 다 바쳐 사랑했고
다시 바라다
무엇보다 이룰 수 없는 내 사랑에
견딜 수 없는 힘겨운
다친 내 마음에
그리움이 커져가는 가슴에
아픔에 미소조차
슬퍼질 때 그쯤에
이 깊은 바다
나를 건져나가 어서 나가
이젠 어떻게 살아가

geudaereul mannalttaemyeon ireotge pogeunhande
irul su eopneun sarangeul sarangeul
eojjeomyeon jotayo
misoreul ttuieobwado maeumeun seulpeojyeoyo
sarange ppajin nareul nareul
geonjil su eopnayo
nae insaengui baneun geudaeege iteoyo
geu nameojido naui geoteun anijyo
geudaereul geudaereul geuriwohamyeo
salaya hanikka
i maeum da bachyeoseo
jotahan saraminde
irul su eopneun sarangeul sarangeul
eojjeomyeon jotayo
geudae manna neomu haengbokhan na
sigani gago naboda deo naeun
nugungaga natana
geudaereul haengbokhage halteni
meonghani baraboda dagaoneun seulpeumi
geuriumi keojyeoganeun gaseume
apeume misojocha
seulpeojil ttae geujjeume
i gipeun bada nareul geonjyeonaga
eoseo naga ijen eotteotge salaga
nae insaengui baneun geudaeege iteoyo
geu nameojido naui geoteun anijyo
geudaereul geudaereul geuriwohamyeo
salaya hanikka
i maeum da bachyeoseo
jotahan saraminde
irul su eopneun sarangeul sarangeul
eojjeomyeon jotayo
nae insaengui baneul atagago
nameun maeum da
modu da bachyeo saranghaetgo
dasi barada
mueotboda irul su eopneun nae sarange
gyeondil su eopneun himgyeoun
dachin nae maeume
geuriumi keojyeoganeun gaseume
apeume misojocha
seulpeojil ttae geujjeume
i gipeun bada
nareul geonjyeonaga eoseo naga
ijen eotteotge sala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