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 사랑의 길

그대 산을 넘으면 내가 길을 터주고

그대 강을 건너면 내가 배가 돼주리



우리 함께 걸어요 풀잎처럼 속삭이면서

우리 함께 살아요 우리 생명 다할 ?까지



그대 밤길에 서면 내가 등불이 되고

그대 비를 맞으면 내가 비옷이 되리


그대 비를 맞으면 내가 비옷이 되리


geudae saneul neomeumyeon naega gileul teojugo

geudae gangeul geonneomyeon naega baega dwaejuri



uri hamkke geoleoyo pulipcheoreom soksakimyeonseo

uri hamkke salayo uri saengmyeong dahal ?kkaji



geudae bamgile seomyeon naega deungbuli doego

geudae bireul mateumyeon naega bioti doeri


geudae bireul mateumyeon naega bioti doeri


이영희

이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