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원 - 하루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정말 내가 괜찮을까요
그대가 한 그 인사처럼
그래 그대 눈가린 채
모르는 척 떠나는게 차라리 편할테죠
변할 수도 있는거겠죠
저 바람도 매일이 다른데
그래도 이 세상에
살고싶단 행복을 준 건
너무나도 고마웠어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 연주중 -
잊을 수도 있을거예요
그대처럼 나도 변하겠죠
하지만 그 날까지
내가 어찌 살아낼까요
벌써 그댈 보고 싶어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 가네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다시는 못쓰게 된
내 가슴은 이렇게 아픈데
사랑은 꿈을 깨듯 허무하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네요

sarangi nal tto apeuge haeyo
sarangi nal tto ulge haneyo
geureotge saranghaetdeon
chueokmajeo iteodalramyeo
sarangeun janinhage tteonaganeyo
jeongmal naega gwaenchaneulkkayo
geudaega han geu insacheoreom
geurae geudae nungarin chae
moreuneun cheok tteonaneunge charari pyeonhaltejyo
byeonhal sudo itneungeogetjyo
jeo baramdo maeili dareunde
geuraedo i sesange
salgosipdan haengbokeul jun geon
neomunado gomawoteoyo
sarangi nal tto apeuge haeyo
sarangi nal tto ulge haneyo
geureotge saranghaetdeon
chueokmajeo iteodalramyeo
sarangeun janinhage tteonaganeyo
- yeonjujung -
iteul sudo iteulgeoyeyo
geudaecheoreom nado byeonhagetjyo
hajiman geu nalkkaji
naega eojji salanaelkkayo
beolsseo geudael bogo sipeoyo
sarangi nal tto apeuge haeyo
sarangi nal tto ulge haneyo
geureotge saranghaetdeon
chueokmajeo iteodalramyeo
sarangeun janinhage tteonaganeyo
ireotge tto haruga jina ganeyo

sarangi nal tto apeuge haeyo
sarangi nal tto ulge haneyo
dasineun motsseuge doen
nae gaseumeun ireotge apeunde
sarangeun kkumeul kkaedeut heomuhaneyo
ireotge tto haruga jinagane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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