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두 - 하나 그리고 둘

하필 큰 바람 왔을 때
길 속에서 길을 잃었고
바람비 피해 작은 물길
돌계단 따라 오르니
깊은 골짝까지 와 버렸네
큰 바위 큰 바위 걸터 앉아
젖은 초 하나 그리고 둘 태우니
이 빛나는 푸르름과 물소리
땀과 숨찬 나를 깨닫게 해
음 그리하여
왔던 길 돌아 가면
본디 나 있던 곳이지만
여기가 좋아 또 다시
큰 바위 큰 바위 걸터 앉아
젖은 초 하나 그리고 둘 태운다
hapil keun baram wateul ttae
gil sokeseo gileul ileotgo
barambi pihae jakeun mulgil
dolgyedan ttara oreuni
gipeun goljjakkkaji wa beoryeotne
keun bawi keun bawi geolteo ana
jeoteun cho hana geurigo dul taeuni
i bitnaneun pureureumgwa mulsori
ttamgwa sumchan nareul kkaedatge hae
eum geurihayeo
watdeon gil dola gamyeon
bondi na itdeon gotijiman
yeogiga jota tto dasi
keun bawi keun bawi geolteo ana
jeoteun cho hana geurigo dul taeunda
김일두(KIM IL DU) 하나 그리고 둘

김일두 - 하나 그리고 둘 + Until I’m 88 Years Old :: 150912 재미공작소 X 튤립커피 편지읽는 공연 수신인

재미공작소 X tulip coffee collaboration concert 편지읽는 공연 수신인.

하나 그리고 둘 -이장우

진미령 - LA에서 서울까지 / 아하 (1989)

진미령 - LA에서 서울까지 / 아하 (1989.1.30) SIDE A 00:00 1. 하나 그리고 둘 (신재각 작사/신재홍 작곡) 04:06 2. LA에서 서울까지 (김창남 작사/김창남 작곡)...

이장우 1집 - 07. 하나 그리고 둘

김일두

김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