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 그녀의 전화벨 2

지금 내 몸은 지칠 대로 지쳐
그녀의 전화소리만
기다리는데
울리는 전화 수 없이 많아도
그녀의 목소리는 아냐
무슨 이유일까 꼭 한다 던 전화
집으로 걸어봐도
소식이 없으니 답답한 마음
궁금한 마음에
내 맘은 더 지쳐만 가네
아무 말다툼 한 적도 없는데
왜 소식을 전해주지 않는 것일까
무작정 앉아 기다리는 모습
내가 봐도 안타까울 뿐
어느새 또 날은 저물고
이제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
생길 때쯤에 울리는 전화벨 소리
왜 이제 걸었냐는 물음에
놀리고 싶었다는 그 애의 말
하지만 아무말도 못했지
아마 널 사랑하나봐
어느새 또 날은 저물고
이제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
생길 때쯤에 울리는 전화벨 소리
왜 이제 걸었냐는 물음에
놀리고 싶었다는 그 애의 말
하지만 아무말도 못했지
아마 널 사랑하나봐
이제는 다시 그런짓 말라는
내말에 새콤한 웃음만 웃던 그녀
이제껏 기다린 시간 시간들이
아깝지 않은건 왜일까
사랑하고 있나봐 그녀의 모습
난 귀여운 웃음 하나까지도
내일은 내가 전화를 걸어서
사랑한다고 말할거야
jigeum nae momeun jichil daero jichyeo
geunyeoui jeonhwasoriman
gidarineunde
ulrineun jeonhwa su eopi manado
geunyeoui moksorineun anya
museun iyuilkka kkok handa deon jeonhwa
jipeuro geoleobwado
sosiki eopeuni dapdaphan maeum
gunggeumhan maeume
nae mameun deo jichyeoman gane
amu maldatum han jeokdo eopneunde
wae sosikeul jeonhaejuji anneun geotilkka
mujakjeong ana gidarineun moseup
naega bwado antakkaul ppun
eoneusae tto naleun jeomulgo
ijeneun pogihago sipeun maeum
saenggil ttaejjeume ulrineun jeonhwabel sori
wae ije geoleotnyaneun muleume
nolrigo sipeotdaneun geu aeui mal
hajiman amumaldo mothaetji
ama neol saranghanabwa
eoneusae tto naleun jeomulgo
ijeneun pogihago sipeun maeum
saenggil ttaejjeume ulrineun jeonhwabel sori
wae ije geoleotnyaneun muleume
nolrigo sipeotdaneun geu aeui mal
hajiman amumaldo mothaetji
ama neol saranghanabwa
ijeneun dasi geureonjit malraneun
naemale saekomhan uteumman utdeon geunyeo
ijekkeot gidarin sigan sigandeuli
akkapji aneungeon waeilkka
saranghago itnabwa geunyeoui moseup
nan gwiyeoun uteum hanakkajido
naeileun naega jeonhwareul geoleoseo
saranghandago malhalge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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