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 편지

말 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속 들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 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낸 후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말 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 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고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mal eopi geonnejugo
dalanan chagaun son
gaseumsok deulryeojuneun
nunmul jeoteun pyeonji
hayan jongi wie
gopge sseo naeryeogan
neoui jinsil alanaen hu
nan geuman uleobeoryeotne
meong ttulrin nae gaseume
seoreoumi mul heureumyeon
tteonabeorin neoege
sarang norae bonaenda

mal eopi geonnejugo
dalanan chagaun son
gaseumsok ulryeojuneun
nunmul jeoteun pyeonji
hayan jongi wie
gopge sseo naeryeogan
neoui jinsil alanaego
nan geuman uleobeoryeotne
meong ttulrin nae gaseume
seoreoumi mul heureumyeon
tteonabeorin neoege
sarang norae bonaenda
편지 - 김세환(1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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