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호 - 페르소나를 벗다

가끔은 떠나고파 멀리
복잡한 머릿속 정리하고파
웃음 띤 가면 안에 있는
울고 있는 나 웃게 해주고파
매일 아침 일어나
나도 모르는 쳇바퀴
돌고 돌아 또 시작되는 걸음이
마취된 듯 굳어져 버린 감정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게 만들지
정신없이 뛰어가다 Stop
어디쯤 사방이 막힌
갑갑한 Prison
가슴 속 탁 트일
바다가 보고 싶어
그래 이젠 진짜 보고 싶어
가끔은 떠나고파 멀리
복잡한 머릿속 정리하고파
웃음 띤 가면 안에 있는
울고 있는 나 웃게 해주고파
기대했던 만큼 바뀌는 건
하나 없었지
쓰레기통을 뒤지는
처량한 고양이
꺼내도 꺼내도 나오는 건 찌꺼기
서럽게 울부짖던 그 밤 찬 밤 공기
억울하잖아 더 나은 삶이 있을까
바뀌기만을 기다리다간
끝이 없어
아무리 뒤적여도
변하는 건 없어
gakkeumeun tteonagopa meolri
bokjaphan meoritsok jeongrihagopa
uteum ttin gamyeon ane itneun
ulgo itneun na utge haejugopa
maeil achim ileona
nado moreuneun chetbakwi
dolgo dola tto sijakdoeneun geoleumi
machwidoen deut guteojyeo beorin gamjeongi
amugeotdo neukkiji mothage mandeulji
jeongsineopi ttwieogada Stop
eodijjeum sabangi makhin
gapgaphan Prison
gaseum sok tak teuil
badaga bogo sipeo
geurae ijen jinjja bogo sipeo
gakkeumeun tteonagopa meolri
bokjaphan meoritsok jeongrihagopa
uteum ttin gamyeon ane itneun
ulgo itneun na utge haejugopa
gidaehaetdeon mankeum bakkwineun geon
hana eopeotji
sseuregitongeul dwijineun
cheoryanghan goyangi
kkeonaedo kkeonaedo naoneun geon jjikkeogi
seoreopge ulbujitdeon geu bam chan bam gonggi
eokulhajana deo naeun sami iteulkka
bakkwigimaneul gidaridagan
kkeuti eopeo
amuri dwijeokyeodo
byeonhaneun geon eopeo
페르소나를 벗다 - 블루톤(BlueTone)

페르조나를 벗다 작사: 블루톤(BlueTone) 작곡: 블루톤(BlueTone) 편곡: 블루톤(BlueTone) 가끔은 떠나고파 멀리 복잡한 머릿속 정리하고파 웃음 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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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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