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 전선 야곡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 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단 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장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 그 목소리 그리워
들려오는 총 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 길 속에 찾아간
내 고향 내 집에는
정안 수 떠 놓고서
이 아들의 공 비는
어머님의 흰 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아 쓸어안고 싶었소

"
"garangipi hwinalrineun
jeonseonui dalbam
sori eopi naerineun
iseuldo chagaunde
dan jameul mot irugo
dolanupneun gwitgae
jangbuui gil ilreojusin
eomeonimui moksori
a geu moksori geuriwo
deulryeooneun chong sorireul
jajangga sama
kkum gil soke chatagan
nae gohyang nae jipeneun
jeongan su tteo notgoseo
i adeului gong bineun
eomeonimui huin meoriga
nunbusieo uleotso
a sseuleoango sipeotso

"
나훈아 - 전선야곡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 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단 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장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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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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