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후 - 정을 주고 간 남자

그렇게 그렇게도
나를 버리고 가지말라
애원하건만
냉정하게 가버린 그 사람
정을 주고 간 남자
사랑이란 두글자가
연극의 시작이라면
이별은 연극의 끝인가요
만남도 이별도
연극이 아닙니다
아 정을 주고 간 남자
눈물을 흘리면서
가지 말라고
가는 마음 흘리었지만
매정하게 떠나간 그 사람
정을 주고 간 남자
사랑이란 두글자가
행복의 씨앗이라면
이별은 눈물의 씨앗인가요
사랑도 눈물도
연극이 아닙니다
아 정을 주고 간 남자
geureotge geureotgedo
nareul beorigo gajimalra
aewonhageonman
naengjeonghage gabeorin geu saram
jeongeul jugo gan namja
sarangiran dugeuljaga
yeongeukui sijakiramyeon
ibyeoleun yeongeukui kkeutingayo
mannamdo ibyeoldo
yeongeuki anipnida
a jeongeul jugo gan namja
nunmuleul heulrimyeonseo
gaji malrago
ganeun maeum heulrieotjiman
maejeonghage tteonagan geu saram
jeongeul jugo gan namja
sarangiran dugeuljaga
haengbokui ssiatiramyeon
ibyeoleun nunmului ssiatingayo
sarangdo nunmuldo
yeongeuki anipnida
a jeongeul jugo gan namja
월남가신 나의님

1969년 성음 레코드 발매 반야월 / 작사 김성근 / 작곡 노래 / 남미랑.

정연후

정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