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 물레방아 도는 내력

벼슬도 싫다만은 명예도 싫어
정든땅 언덕위에 초가집 짓고
낮에는 밭아나가 길삼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소리 알아 보련다.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봄이면 잃은 길손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리 꺽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역사 알아보련다
byeoseuldo sildamaneun myeongyedo sileo
jeongdeunttang eondeokwie chogajip jitgo
nateneun batanaga gilsameul maego
bamimyeon sarangbange saekki kkomyeonseo
saedeuli uneunsori ala boryeonda.

seouli jotdajiman naneunya sileo
heureuneun sinaetgae darireul notgo
bomimyeon ileun gilson geonneoge hamyeo
bomimyeon beodeulpiri kkeokeo bulmyeonseo
mulbanga doneun yeoksa alaboryeonda
나훈아 - 물방아도는 내력

벼슬도 싫다만은 명예도 싫다 정든땅 언덕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밖에 나가 길쌈을 메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노는 속을 알아보련...

나훈아 - 물레방아 도는데, 머나먼 고향 (1990)

나훈아 - 물레방아 도는데, 머나먼 고향 (1990)

나훈아 - 물레방아 도는데 (1972)

Korean Old Pop (1972) 돌담길 돌아서며 또 한번 보고 징금다리 건너갈 때 뒤돌아 보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 타향 멀리 가더니 새 봄이 오기...

나훈아 - 물레방아 도는데

잊지몾할 그날을 생각하며.

나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