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수빈 - 수수꽃다리

산들산들 솔바람 불어오는 봄 언덕위
시골학교 교실아래 키 작은 나무 하나
한 낮에도 초록 잎사이 작은 별들 꽃으로 피어
향기로운 내음으로 푸른 하늘 가득 채우네
수수꽃다리 수수꽃다리 별꽃이 피는 나무
우리들의 푸른 꿈을 하늘로 나르는 나무

한낮에도 초록 잎사이 작은 벽들 꽃으로 피어
향기로운 내음으로 푸른 하늘 가득 채우네
수수꽃다리 수수꽃다리 별꽃이 피는 나무
우리들의 푸른 꿈을 하늘로 나르는 나무

명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