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환 - 만남 사랑 이별

이젠 알아
시간을 돌려도 난 아닐거란 걸
사랑의 새싹이 돋아
꽃이 피기를 바랬어
하지만 아니었나 봐
아무리 내 자신을 달래고 달래도
일 년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는 걸
모를 거야
햇살 눈부신 날
웃을 수 있었을 텐데
하루하루가 지나서 시간이 흘러
내 맘은 이곳에 멈춰 너만을 찾고
우리의 추억도
우리의 사랑도 이젠
버려져버린 걸
우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스치지 않았다면
햇살 눈부신 날
웃을 수 있었을 텐데
하루하루가 지나서 시간이 흘러
내 맘은 이곳에 멈춰 너만을 찾고
햇살 눈부신 날
웃을 수 있었을 텐데
하루하루가 지나서 시간이 흘러
내 맘은 이곳에 멈춰 너만을 찾고
우리의 사랑이 다시 피어나길

최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