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 초심으로 (Radio Edit) (Feat. 조PD)

Yeah Uh
누구나 한번 왔다 갈 때는
먼 길을 걸어왔다 말 할거야
길에 많은 사람마다
사연 없는 무덤은 없다는 점
but 모두 무덤덤하게 보이는 법
때론 너무 많이 변한 듯한
내 모습에 경종을 울리지
종종 그래도 뻔뻔하게 변해갔던
내 모습과 니 모습은
명철 아니라 멍청할 뿐인 것을
처음 그 모습 초심으로 돌아와
갈수록 안습
귀에 안 들어와
현명한 말씀에도 비웃음
내가 하면 절세 남이 하면 탈세
그래 난 어느새
자신에게 관대하게 살아왔네
그래 이젠 안 돼
인내의 한계 나 돌아갈래
Don't you worry 너만이 아닌데
모든 것이 변하는 법인데
모르는지 아는지
변해만 가네 우린
Yeah
고백하자면 다 내 탓이오
나 그것을 배운다
남 탓하고 후회한다 해도
남는 건 나니까
나 없인 아무 일 없을 테니까
솔선수범 하지 못한 점
이 논쟁의 쟁점임을
알고 있는 걸
개인 사정이야 누구나 있지
거긴 아무 관심 없는 걸
도와주는 척해도
실은 나의 적
당장은 달 수 있지
달콤한 유혹 이제는 생각하네
이런 나를 참고 지내 온
항상 내게 손길을 준
아내와 가족 친구가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인 것은 물론
내 길을 갈 때 필요한 모든 게
그들의 희생으로 이뤄졌음을
그리고 이기적인 나의 모습을
Don't you worry 너만이 아닌데
모든 것이 변하는 법인데
모르는지 아는지 변해만 가네
우린 우어우 어디 있나
그때의 마음은 어디 있나
그때 그 믿음은 어딜 가야
그때의 나를 찾을 수 있나
Uh Yeah
누구든 자기 생이 가장
real한 거지
다른 생은 산 적 없어
누구는 남을 돕기 위해 산다지만
그도 어쩔 수가 없어
그래도 자기 생이
가장 중요한거지
다른 생은 상관 없어
그래서 남을 돕기 위해 산다지만
그도 어쩔 수가 없어 So
그 눈앞에 나무만 보이는 게
답답해도 할 수 없는 걸
다 이렇게 주어진 삶대로
살 수밖에
따라리 라리라
그 눈앞에 나무만 보이는 게
답답해도 할 수 없는 걸
다 이렇게 주어진 삶대로
살 수밖에
따라리 라리라
그 눈앞에 나무만 보이는 게
답답해도 할 수 없는 걸
다 이렇게 주어진 삶대로
살 수밖에

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