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정인, 데니안 - 초록별의 노래

스쳐가는 바람의 안타까운 말
찬란히 부서지는 햇살의 울먹임
오늘을 지켜야 내일이 올 거라고
이제 더 늦는다면 내일은 없다고
지난 봄날 푸르른 숲의 노래도
눈부신 여름바다 파도의 노래도
어느 날 어느 순간
멈출지 모른다고
그 때는 아무 것도 하지못한다고
Let's keep the earth green
내딛어봐 작은 한 걸음
내일의 푸른 별 향해
함께라서 소중한 이 곳
닫혀진 두눈을 뜨고
숨겨진 내 두 손을 들어
나부터 시작해
약속할게 I do
짙은 가을 풀벌레들의 노래도
하얗게 시린 겨울 눈꽃의 노래도
많은 걸 잃고서야
비로소 소중해져
내 작은 마음으로 되돌릴 수 있어
Let's keep the earth green
내밀어봐 너의 두 손을
자 이제 내 손을 잡아
함께라면 외롭지 않아
지킬게 내일을 위해
온 세상을 바꿀 작지만
커다란 발걸음
시작할게 I do
아파 지금 내 맘이 아파
아파 지금 모든 게 나빠
낮과 밤이 슬픈 것 같아
하늘도 바람도 다 숨이 막혀 애타
아파 지금 내 맘이 아파
아파 지금 모든 게 나빠
아차 하는 지금 이 순간
버려진 내 말이
모든 걸 품에 감싸
이 모든 게 다 내 것이 아니고
그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내 심장 같은
너와 내가 이렇게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도록
모두 다 Let's go
내딛어봐 작은 한 걸음
내일의 푸른 별 향해
함께여서 소중한 이 곳
닫혀진 두 눈을 뜨고
숨겨진 내 두 손을 들어
나부터 시작해
약속할게 I do
아파 지금 내 맘이 아파
아파 지금 모든 게 나빠
낮과 밤이 슬픈 것 같아
하늘도 바람도 다 숨이 막혀 애타
아파 지금 내 맘이 아파
아파 지금 모든 게 나빠
아차 하는 지금 이 순간
버려진 내 말이
모든 걸 품에 감싸
스쳐가는 바람의 안타까운 말
찬란히 부서지는 햇살의 울먹임
초록별의 노래

KBS COOL FM의 DJ 이현우(이현우의 음악앨범) 와 데니안(데니의 뮤직쇼), 가수 정인과 심현보가 청취자가 보내온 가사로 에코송을 노래했다. 환경부와...

이현우, 정인, 데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