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김규옥, 이경민 - 사랑의 비 되어

그대는 어디서 왔나요
그대는 어디로 가나요
사랑도 왔다가 흘러가고
미움도 왔다가 흘러가는데
무슨 사연 그리 많아
그토록 울어야 하는가
무슨 사연 그리 많아
울면서도 피어나야 하는가
어제의 비는 사랑의 비
오늘의 비는 이별의 비
어제의 비에는 꽃이 피고
오늘의 비에는 꽃이 지네
어제의 비는 사랑의 비
오늘의 비는 이별의 비
어제의 비에는 꽃이 피고
오늘의 비에는 꽃이 지네

정유미, 김규옥, 이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