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자 - 목포의 눈물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 가는데
어찌 다 옛 상처가 새로워지나
못 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

목포의 눈물 - 최정자

2004.2.23. 목포의 눈물.

[추억의 가수] 젊은시절 최정자의 노래 '목포의 설움'

1971년 작, '노래는 세월 따라'에서 지난 세월의 웃음과 눈물이 담겨있는 그 시절 그 노래들을 만나보시죠. 최정자 '목포의 설움'

최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