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아 - 너니까

먼저 다가갈까 아니 기다릴까
먼저 고백할까 아니 기다릴까
너니까 깨어났던 거야
아무 미동도 없던 내 설렘이
너니까 반응했던 거야
자꾸 요동쳐 너만 보면 내 가슴이
보고 싶어 제어 못해
나 이런 거 오랜만이야 참
니 모습 뱅뱅 맴돌아
단단히 홀린 것 같아
기분 좋은 날 평범한 날
내가 사는 모든 날
우 너와 함께
생각만 해도 행복해
내 안에 피어난 사랑을 넌 알까
당장 다가가서 고백할까
아직 섣불러 내 욕심일까
주체할 수 없어
강한 이끌림이야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먼저 고백할까 아니 기다릴까
먼저 고백할까 아니 기다릴까
너니까 되돌아 온 거야
나를 떠났던 나의 연애세포
너니까 되살아난 거야
생기 잃었던 내 두 볼이
자꾸 빨개져
보고 싶어 제어 못해
나 이런 거 나도 새로워 참
니 모습 뱅뱅 맴돌아
단단히 홀린 것 같아
너를 알아서 인사라도
건네볼 수 있어서
우 다행인데
그보다 더 의미 있는
나만의 사람이 돼주면 좋겠어
당장 다가가서 고백할까
아직 섣불러 내 욕심일까
주체할 수 없어
강한 이끌림이야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먼저 고백할까 아니 기다릴까
먼저 고백할까 아니 기다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