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란 - 별이 빛나는 밤의 부르스

별빛마저 울어주던
슬픈 이별의 사연
사랑하고 있어요 잊지 못해서
외쳐봐도 메아리는
허공에 남고
아아 그리워 그리워 불러보는
별이 빛나는 밤의 부르스

별빛마저 밤을 새운
슬픈 사랑의 사연
잘 가세요
말 못하고 보낸 사람아
그리워서 다시 찾은
그때 그 자리
아아 못 잊어
못 잊어 불러보는
별이 빛나는 밤의 부르스

문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