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왔지 이제는
거의 다 왔다고 믿었어
알았지 내가 언제
다 안다고 그랬어
그랬지 언제든 커서
어른되면 알 수 있을 테지
모르지 나는 아직 어른아인지
내 말은 고마운 말로
기운내길 바랬지
메마른 울음은
멀리 기억 속에서 버리지
그랬지 언제든 커서
어른되면 알 수 있을 테지
모르지 나는 아직 어른아인지
그때는 모두 너무나
커다랗게 날 비웃었지
무엇이 그리도
있지 내가 간 곳은
언제든지 그랬지
보이지 아무도 나를
볼 수 있다 말하지
그랬지 언제든 커서
어른되면 알 수 있을 테지
모르지 나는 아직 어른아인지
어른은 다 알지 어련히 알 테지
어른은 다 알지
어련히 다 알 수 있을 테지
어른은 다 알지 어련히 알 테지
어른은 다 알지
어련히 다 알 수 있을 테지
어른은 다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