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Way - 빈gone

쓸 수 있을까 아프리카
아이들에게도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말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아무 것도 없어도 봐
그저 하루 세 끼의 밥이
필요할 뿐이야 깨끗한 물이야
우리는 틀면 나오지만
그들은 아니야
아니야 이건 평화 시소가
아니라고 평화는
기울어져선 안 돼 바닥에 그려진
아이의 낙서가 이루어지길
흙투성이 아이가 서 있는 곳이
일터가 아니라 놀이터이길
초콜릿 농장의 아이들의 삶도
이제는 달콤해지길
빈 곳 빈 곳 빈 곳을
채워나가지 아직
못 다 핀 꽃 핀 꽃 핀 꽃들이
온 땅에 만개 하게
핑크 핑크 핑크빛
세상을 만들어 봐요
너와 내가
세상의 그림자를 비춰
peace peace peace hey
새벽 어두운 골목길
가로등 밑에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어르신이 불빛에
외로운 그림자 새벽 잠
포기하고 나와야
남보다 많이 박스를
주울 수 있어
이마저 없으면 설탕물로
또 하루를 버텨야 해
버텨야 해 이 세계는
뭘 하든 경쟁이네
누군가의 쓰레기가 그의 밥줄
왜 이런 일들이 생겨야 해
조금만 더 나누어 준다면
조금만 덜 가지려 한다면
그들의 굽은 허리에
쉼을 허락해 줘
빈 곳 빈 곳 빈 곳을
채워나가지 아직
못 다 핀 꽃 핀 꽃 핀 꽃들이
온 땅에 만개 하게
핑크 핑크 핑크빛
세상을 만들어 봐요
너와 내가
세상의 그림자를 비춰
peace peace peace hey
대출 이자 월세 교통
통신비 내고 나면
편의점에서 한 끼를 때워
삼각김밥 혹은 라면
학업을 계속 하기 위해서
알바를 시작했는데
이제는 알바 때문에
학교를 못 가
오늘을 사느라 미래를 못 봐
이렇게 졸업을 해도
빚쟁이로 사회생활 시작
하는 게 다반사
그저 나만 살아남으면
되는 뭐 같은 세상
이제 곧 자라날 나의 아이가
만날 현실이 전쟁 같은
지금은 아니길
빙글빙글 도는 빈곤의 쳇바퀴
빈 곳 빈 곳 빈 곳을
채워나가지 아직
못 다 핀 꽃 핀 꽃 핀 꽃들이
온 땅에 만개 하게
핑크 핑크 핑크빛
세상을 만들어 봐요
너와 내가
세상의 그림자를 비춰
peace peace peace hey
빈 곳 빈 곳 빈 곳을
채워나가지 아직
못 다 핀 꽃 핀 꽃 핀 꽃들이
온 땅에 만개 하게
핑크 핑크 핑크빛
세상을 만들어 봐요
너와 내가
세상의 그림자를 비춰
peace peace peace hey
빈 곳 빈 곳 빈 곳을
채워나가지 아직
못 다 핀 꽃 핀 꽃 핀 꽃들이
온 땅에 만개 하게
핑크 핑크 핑크빛
세상을 만들어 봐요
너와 내가
세상의 그림자를 비춰
peace peace peace h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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