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있는지 하루 종일 생각해
남겨진 내가 너무 초라해
또 다른 하루에
너를 보내 보려하지만
자꾸만 또 너를 찾는 걸
이해 못했어 힘든 너의 말들을
아픈 기억도 슬픈 너의 모습도
조금씩 나에게 지쳐가는
너를 몰라서
가는 널 난 잡지 못했어
이별도 사랑처럼 어쩔 수 없이
가슴에 담아야 하는데
사랑했던 만큼 아파했던 만큼
아무리 애원해도
돌아오지 않는 너
잊어가는게 힘들어
정말 잊고 싶은데
너 없는 하루가 두려워
이해해줘 나를 바보같은 나는
너와의 지난 사랑을
원망만 하는 지
슬픈 영화같은
이별만을 남기고 간 건
초라한 날 위한
마지막 선물이니
함께 하자고 곁에 있을꺼라고
약속만하고 지키지 못 했어
미안한 마음에
잡을 수 도 없는 나지만
사랑은 변함없는데
미련도 이별처럼 남겨진건지
자꾸만 뒤 돌아 보게돼
사랑했던 만큼 아파했던 만큼
아무리 애원해도
돌아오지 않는 너
잊어가는게 힘들어
정말 잊고 싶은데
너 없는 하루가 두려워
이해해줘 나를 바보같은 나는
너와의 지난 사랑을
원망만 하는 지
슬픈 영화같은
이별만을 남기고 간 건
초라한 날 위한
마지막 선물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