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목 - Eugene

오늘인 듯 어제 같던
그렇고 그런 하루가
왠지 자꾸만
모르게 달라져
혼자 있을 때도 자꾸
웃음이 나와
익숙한 외로움도 흐려져
달라진 건 별다를 건
무엇도 없는 데 그저
너라는 사람
더해진 그것 뿐
하루 종일 너의 하루가
온통 궁금해
마치 이건 거짓말 같아
너 하나만 내게 온건데
세찬 빗줄기 사라져
짙은 구름이 밝아져
너 하나만 내게 온건데
매일이 새로워
내일이 설레어
힘에 겨운 날들 속에
길 잃고 헤매이던 날
가만히 다가와
따스히 안아준 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두 손 꼭 잡은 네 온기에
쌓여왔던 아픔 녹아내려
너 하나만 내게 온건데
세찬 빗줄기 사라져
짙은 구름이 밝아져
너 하나만 내게 온건데
매일이 새로워
내일이 설레어
거친 비바람이 스쳐간
메마른 나의 마음을
찾아준 너인 걸
눈부신 너에게 난 약속해
너의 마음을 지킬게
또 다른 빛이 돼줄게
너 하나만 내게 오면 돼
더는 바랄게 없잖아
니가 내 곁에 있잖아
너에게만 하고 싶은 말
부족한 나라서
오직 너에게 하지 못한 말
사랑해

미목 검색: 미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