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브 - 나만의 너

아름다운 목소리로
내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맑은 너의 눈동자에
햇살이 가득 비추네
내게도 조금은 너를 아름다운 너를
사로잡을 매력이 있는 나는
아마도 넌 내게 어울리지 않아
마음을 주지도 않아 흐
하지만 알아주길 바래
너에게 받을 상처쯤은 두렵지 않아
오직 너를 너를 사랑스런 너를
언제 언제까지나 넌 내꺼
아름다운 목소리로
내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맑은 너의 눈동자에
햇살이 가득 비추네
아름다운 몸짓으로
마치 내게 다가올 듯한
어여쁜 섹시한 후
마주친 눈빛을 피할 수 없어

그래 넌 잠든 나를 꿈에서 깨게하는 그런
매력을 지니고 나왔어
하지만 너의 높고도 높은 콧대가
내게 다가갈 기회를 주지 않는거야
그대 내게 다시 한번
미소를 띄워주기만 한다면
내게도 널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을텐데
아름다운 목소리로
내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맑은 너의 눈동자에
햇살이 가득 비추네
나는 나는 너를 너를
나의 마음 속에 널
깊숙히 넣은 채 간직해 둘거야
마치 오래된 영화를 다시 보는것처럼
누구도 손댈 수 없는 나만의 너
그녀가 내게 한번 말을 건내줄까
아니면 본 채 만 채 그냥 지나칠까
내가 먼저 그녀에게 말을 건내야 하나
차라리 실수처럼 부딪쳐라도 볼까
커피라도 마시자 물을까
노래방에 가자고 졸라나 볼까
그녀가 싫다면 어떡해
친구들이 비웃으면 어떡해
oh my god oh my god
oh my god oh my god
아름다운 목소리로
내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맑은 너의 눈동자에
햇살이 가득 비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