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 Jazz Jazz Jazz

어두운 방 한구석 혼자 누워 있을 때
내 귓가에 울려 퍼지는 멜로디에
지겹지도 않아 나의 하루는
친구들의 착각이라네
어두운 골목길을 혼자 걸어갈 때마다
무서워서 주절거리는 멜로디에
진짜 지루하지 않아 나의 인생은
우리 엄마만 하는 걱정이라네
하나 둘 셋
네게 말하지만 재즈 재즈 재즈
누가 뭐라 해도 재즈 재즈 재즈
내 마음대로 재즈 재즈 재즈
그럴 때도 있는 거지 다 무시해
툭하면 지겹다고 지루하다고
그러면서 넌 무얼 하고 있나요
오늘 하루쯤은 하고 싶은 걸 한다고
뭐가 크게 달라지진 않아요
하나 둘 셋
네게 말하지만 재즈 재즈 재즈
누가 뭐라 해도 재즈 재즈 재즈
내 마음대로 재즈 재즈 재즈
그럴 때도 있는 거지 다 무시해
노래 가사에도 있잖아
걱정하는 것을 걱정하지 마
영화 대사에도 있잖아
오늘만 사는 날 이길 순 없어
오늘 같은 내일은 없어
네게 말하지만 재즈 재즈 재즈
누가 뭐라 해도 재즈 재즈 재즈
내 마음대로 재즈 재즈 재즈
그럴 때도 있는 거지 다 무시해
네게 말하지만 재즈 재즈 재즈
누가 뭐라 해도 재즈 재즈 재즈
내 마음대로 재즈 재즈 재즈
그럴 때도 있는 거지 다 무시해

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