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속의 니 그림자 찾아 헤매다
나 참았던 눈물 흘렸어
머리도 마음도 추억도
다 너무너무 아파와…
이렇게 눈뜰 수 없도록 아픈데
넌 어디에 있는 거니
지금도 눈앞에 서성이는 너
아무리 불러도 불러도 니 모습은 보이질 않네
(왜 그랬니) 결국 이렇게 떠날 거면서
(왜 그랬니) 니 사랑에 길들여 놓고서
(차라리) 못된 모습만 보여주지 그랬어
너만 사랑하게 만들어놓고 나를 떠나버린 너
우리 마음이 아직도 함께 있는 거니
갑자기 전화를 걸어와 잘 지내냐고
내가 널잊고 살기를 바라는 거니
아직고 머리속 마음속 기억속엔 니 생각뿐인데
(왜 그랬니) 결국 이렇게 떠날 거면서
(왜 그랬니) 니 사랑에 길들여 놓고서
(차라리) 못된 모습만 보여 주지 그랬어
너만 사랑하게 만들어놓고
(왜 그랬니) 결국 이렇게 떠날 거면서
니 사랑에 길들여 놓고서
(차라리) 못된 모습만 보여 주지 그랬어
너만 사랑하게 만들어 놓고
나를 떠나 버린 너
남겨진 추억마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