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 - 쓸쓸한 연가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 수 있는 그림이라도 되고 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 수 있는 인형이라도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가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가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설화님의 노래 "한계령"

사무실에 갔다가 우연히 양희은 씨가 부른 노래 "한계령"을 느리고 빠르게 두곡을 듣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청아한 목소리는 여전 하구요, 앞으로...

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