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미소
또 다시 떠올라
어둔 이 밤
하얗게 지새우게 하네
너의 두 눈
날 바라봐주던
아름다운
이 밤을 노래하게 하네
너를 그리는 밤이
닳아 없어질까봐
너의 얼굴 다시 보고 싶어도
지금 꿈속에 있을
너를 위해 나 홀로
그려보네
너의 미소
너의 미소
굳어있던 나의 입가에
잔잔하게
미소를 그려주고 있네
너의 두 눈
마치 마법처럼
함께하자고
내 맘을 고백하게 하네
너를 그리는 밤이
닳아 없어질까봐
너의 얼굴 다시 보고 싶어도
지금 꿈속에 있을
너를 위해 나 홀로
그려보네
너의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