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 Today

말없이 말없이
멍하게 그자리에 서서
멀어지는 널 바라봐
Today Today
한없이 한없이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마음 깊숙이
널묻어 Today Today
이별은 늘
길고 지루한 잠처럼
소리없이 다가와
내 하루를 또 내일년을
이토록 서럽게 수놓고
기억은 늘
시린 하늘에 달처럼
선명하고 차갑게
내 오늘부터 내 끝날까지
너만을 그리게 하겠지 끝없이

너없이 너없이
난 다시 살아가야하고
지친 하루는
저물고 Today Today
사랑은 늘 그때뿐인 노래처럼
귓가에서 멀어져
내 하루를 또 내 일년을
이토록 서럽게 수놓고
기억은 늘 덧나버린 상처처럼
두고 두고 남아서
내 오늘부터 내 끝날 까지
너만을 그리게 하겠지 형벌처럼

기억은 늘
시린 하늘에 달처럼
선명하고 차갑게
내 오늘부터 내 끝날까지
너만을 그리게 하겠지 끝없이

멀어지는 널 바라봐 Today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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