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보러 가네
언덕너머 고개너머
무지개를 타고 가네
내일이면 내일이면 가네
찬란하던 그 시절은
우리를 밀어내고
하얗게 내린 시간은
우리를 마중하네
꽃 길을 따라
내님을 반겨주고
들 길을 따라
서로를 위로해주네
찬란하던 그 시절은
우리를 밀어내고
하얗게 내린 시간은
우리를 마중하네
찬란하던 그 시절은
우리를 밀어내고
하얗게 내린 시간은
우리를 마중하네
찬란하던 그 시절
아름답던 그 시절
하얗게 내린 우리는
서로를 마중하네
찬란하던 그 시절
아름답던 그 시절
하얗게 내린 우리는
서로를 마중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