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 바보처럼 살았군요 (Feat. 김도향, Red-Roc)

어느날 난 낙엽 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빈 내 마음 보았죠
그냥 덧없이 흘려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거죠
어느날 친구와 같이한 술 한잔과
입에 문 담배연기에 문득 생각이난다
사람과 돈에 울고 웃던 돌아보면 덧없던
지난 세월속에 바보같은 내모습
이제 내 나이 서른둘 내 인생 세번째 고개
가진자의 여유보단 없는자의 여유라고
믿고 살아온 내 삶에 의미있는 이유
하지만 세상과 멀어진 내 삶의 이유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ooh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보처럼 바보처럼
it's been a long time ago
잊혀진 기억속으로
어느덧 밀려오는 슬픔은
또 내 발목을 붙잡고
지난날 꿈꿔왔던 내 인생은 드라마
난 누구보다 내 자신을 잘 안다고 믿었다
to one at for seven days
그리움에 지친 내 모습은
거울속에 초라하게 비추네
날 두고 떠나가버린 세월이 남기고간
추억은 또 날 작아지게 만든다
잃어버린것이 아닐까
늦어버린것이 아닐까
흘려버린 세월 찾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ooh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보처럼 바보처럼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ooh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보처럼 바보처럼
remember that oh oh 그래 이 길 끝엔
내가 살아온 날들에 대해 후회만 남았네
여태 있을지 몰라 하지만 난 꿈을 꾸잖아
적어도 내가 여기 서있는 이유는 알잖아
그래 지나온 내 삶에 후회따윈 없으니
내 머리위 뜬 태양을 보며 크게 한번 웃으리
항상 그래 왔듯이지금 여기까지 왔듯이
내 가슴깊은 곳에 뜻이 있으니
난 꼭 하늘높이 날으리

바보처럼살았군요 / 김도향

설명 2014년 9월 이백천선생 출판기념공연.

[wheesung] 휘성 160805 −가슴시린 이야기-

여수 엑스포 레드캐럿 뮤직페스티벌 by유키 http://cafe.naver.com/wheeth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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