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quence - 지배자 (Feat. The Quiett, JJK, 일탈)

깃발을 핏빛으로 물들여
미쳐 날뛰는 그 놈 앞에
흔들고 춤을 춰
게임의 지배자가 등장했어
녀석에 등에 꽂을 투우사의 검
깃발을 핏빛으로 물들여
미쳐 날뛰는 그 놈 앞에
흔들고 춤을 춰
게임의 지배자가 등장했어
녀석에 등에 꽂을 투우사의 검
흰색 제단 위에 가장 뿔이 긴
사슴의 살을 가르고
피를 흩뿌리지
잠들어 있던 순백의 성역을
깨우는 건 대리석 사이로
스며든 선혈
두 눈의 빛을 잃은 짐승들은 내
의식의 그늘에 가리어진
신을 부르네
주문의 끝을 맺은 후에
재물의 확인으로써
모든 거래를 끝내
이윽고 손을 들면
잦아드는 소란
군중들을 관통하는 무언가
광장 전체를 매운
길고도 거대한 행렬의
앞쪽에서부터 표정들이 변해 가
초점이 흐려진 동공
족쇄를 끊고 내려놓아
몸도 영혼도
무형식의 리듬 앞에
흔드는 수많은 머리
광란의 성지에서
그들은 의복을 벗지
Watch out mic를 움켜쥐고
Watch out rhyme들을 던지고
Watch out 짙은 어둠은 걷히고
광야로 나서 초식동물을 덮치고
Watch out mic를 움켜쥐고
Watch out rhyme들을 던지고
Watch out 짙은 어둠은 걷히고
광야로 나서 초식동물을 덮치고
난 쓸데없는 소음들을 죽이는
Serial Killer
Ear drum 뒤에서
널 죽을 skill을 길러
질서를 어질러 찔러 또 찔러
Mother fucker들의
정곡을 찌르고
시체에다 불 질러
I'm a murderer
내 존재 자체가 죄
근데 오늘은 어제보다
내 죄가 배가 되니
ipod 수록곡인
idol star를 죽였고
Trend를 과거로 묻었고
지금은 내 style도 죽여
줏대 없는 중딩들이
놀리는 주둥아리
그 중에는 중심없는
소리가 늘 주둔하지
더러운 혀를 뜯어내
썩은 성대를 도려내
맨손으로도 충분하지
나는 피를 뿌려대
소음의 피로 만든
내 flow는 그르누이의 향수
When I drop
깊게 흘러 지하수처럼
그러니 제발 니가
고막을 긋던가
것도 싫으면 스피커를 꺼
mute로 듣던가
Flow rhyme
all the words of mine
우매한 백성을
교화시키는 연설과
Kick hi hat boom
완벽한 박자로 발을 맞춰서
행진하는 drum line
단상에서 광신도들에게
손을 들지
온화한 미소 뒤에 숨긴 광긴
그 속을 흔들지
날 둘러싼 온갖 불가능한
소문에 세뇌 당해
자신도 모르게
충성을 맹세해가네
내 이름을 붙인
내가 만든 도시에서
날 향한 열기는
종교보다 더 독실해
내 rhyme book에
펜이 닿는 동시에
상상도 못했던
일들은 현실이 돼
새 시대를 원한다면
날 뒤엎을 쿠데타를 준비해
혹시나 날 뛰 넘는
왕좌에 알맞은 자가
존재한다 믿거든
없을 걸 눈 쳐 뜨고
찾아봐야 헛수고
Watch out mic를 움켜쥐고
Watch out rhyme들을 던지고
Watch out 짙은 어둠은 걷히고
광야로 나서 초식동물을 덮치고
Watch out mic를 움켜쥐고
Watch out rhyme들을 던지고
Watch out 짙은 어둠은 걷히고
광야로 나서 초식동물을 덮치고
부패된 진실 악 받친 지금의 눈
싹 잘린 믿음의 끈
나 같이 기쁨의 춤을
출 사람은 다 모여
어린양들은 찬양해
내 손짓과 동작들을
무심코 따라해
믿고 또 믿어 난 깊고 또 짙어
믿음이 부족한 잔
벼랑 끝 실컷 떠 밀어
빈정거리며 모욕하는
자들은 곧 자멸을
맞이하게 될 테니
길이 살얼음판
그곳을 덮친 측은한
사탄의 온기
깨끗이 제거할게
곪은 판단의 종기
네 영혼을 판 건 둘 사이
무언의 계약서
부패한 서울 속
널 구원할 배 한척
날 믿지 못한다면
그건 반역보다 중죄
난 널 도발해 가을철
성난 낙엽보다 붉게
화합을 알려 도전자는
본명 참패함을 알려
어서 기도해
그게 네 목숨을 살려
목이 터지도록 불러대는
혁명의 노래
한 번의 외침 또 천 번의 독백
나의 우주를 덮은 열정의 존잰
유리잔처럼 투명하지만
누구도 못 깨
The Q 일탈 JJK Loquence
우린 공기보다도 진실을 호흡해
우리가 갈구하는 시대가 올 때
까지 혁명의 문을
끈임없이 노크해
그곳에 미래가 없다 해도
흔들림 없는 자세로
계속 가겠어
Rise & Fall 어차피
그것이 인생
모든 걸 바쳐 이 순간을 위해
난 열정적인 Beatmaker
또 Lyricist
이것은 가난한 예술가의 길이지
self mastery
mentally and physically
이건 자신과의 싸움
처음부터 끝까지
깃발을 핏빛으로 물들여
미쳐 날뛰는 그 놈 앞에
흔들고 춤을 춰
게임의 지배자가 등장했어
녀석에 등에 꽂을 투우사의 검
깃발을 핏빛으로 물들여
미쳐 날뛰는 그 놈 앞에
흔들고 춤을 춰
게임의 지배자가 등장했어
녀석에 등에 꽂을 투우사의 검

The Quiett - 뭥미 (Feat. Loquence & DJ Wegun)

8th track from The Quiett's 4th album 'BACK ON THE BEATS Mixtape Vol. 1'

Loquence - Holy One (feat. Zion. T)

took some time for me to grow to like this track; now it's one of my favorites off the album. sounds a lot like The Quiett's 'Lonely One hmmm..

Loqu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