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다가 턱 밑이 시큼한 느낌
어쩜 세상에 이런일이
오 하나님
나는 정말 이래도 되나요
난 참 사랑에 빠졌네
사랑일까
난 어쩌면 좋아
감기 기운 같은 달콤한 외로움
사랑일까
난 어쩌면 좋아
어쩔 수 없어
난 사랑에 빠졌네
제발 헤어지지를 않기를
이번만은 제발 헤어지지 않기를
사랑일까
난 어쩌면 좋아
감기기운 같은 달콤한 괴로움
사랑일까
난 어쩌면 좋아
어쩔 수 없어
난 사랑에 빠졌네
사랑일까
난 어쩌면 좋아
감기기운 같은 달콤한 외로움
사랑일까
난 어쩌면 좋아
어쩔 수 없어 난 사랑에 빠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