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율 - 별은 빛나더라

사랑도 가버린 어두운 이 거리에
이름도 잊혀진 무심한 세월이여
눈물로 흐려진 희미한 그 창가에
지우다 지우다 미워진 이름이여
무엇이 사랑이고 무엇이 눈물인가
모두가 그 모두가 덧없는 이슬이여
그래도 저 멀리 어두운 밤하늘에
별은 별은 아직도 별은 빛나더라
무엇이 사랑이고 무엇이 눈물인것
모두가 그 모두가 덧없는 이슬이여
그래도 저 멀리 어두운 밤하늘에
별은 별은 아직도 별은 빛나더라
별은 빛나더라

민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