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준, J Beat - Bye Bye (Feat. 강산여울)

어제와 다른 날 일거라
나는 알지 못했지
다 같은 풍경 속에
주인공이 바뀌는걸
마치 잔칫날과 같은
행복한 일들만 한 가득한 꿈
차가운 겨울은 가고
따스한 봄날 가득
내 인생의 절반은
어두운 바다 안을
헤엄치며 아무것도
보지 못한 숨죽인 암흑
따가운 선인장에
자리잡은 여린 마음
먹구름 가득 퍼진 흐린 하늘
하지 못해 못 한게 아냐
타인의 시선들은
다른 사람에게 걸리적
거리며 실없는 분
다 그냥 웃어넘겼지
바보처럼 파도처럼
화나는 일들 속으로
삼켜가며 식히는 물
어쩌겠어 화단 속에
그저 시들은 풀은
애를 쓰고 노력해도
매번 슬픈 아픔들
어둠이 내려앉은
시간 속에서
한 순간에 모든게 변해
그날에 그대를 만난게
그 날 그 밤
그 슬픈 아픔
그 어둠 별 빛
그 날 그 밤
그 슬픈 아픔
그 어둠 별 빛
Bye bye bye bye
첫눈에 반한다는 말
그저 웃긴 얘기
처음과 끝이 다르니
매번 울어댔지
아직도 사랑 따위를 믿냐며
자신 있게 말하던
나야말로 우물 안 개구리
두 사람이 마주앉아
바라보며 건네는
한마디 한마디가
따스한 봄의 꽃 내음
너무나 먼 길을
돌아서 왔으니 손가락과
손가락을 교차해
여기 그대 온기
달력에는 동그라미
바라봐 물끄러미
미소가 가득 번져
꿈꾸는 잠꾸러기
바라만 보고 있지
시간 가는 줄을 몰라
내 품으로 끌어당겨
볼에 베인 그대 향기
작은 방안에는
온통 그대 숨결이
이불 안의 뜨거운 온도
그대 살결이
어둡기만 한 날 변화시키네
어두운 침대 위에 별이 빛나네
내 안의 그대 순결이
그 날 그 밤
그 슬픈 아픔
그 어둠 별 빛
그 날 그 밤
그 슬픈 아픔
그 어둠 별 빛
Bye bye bye bye
그날의 끝에 만나게 된 그대
어두운 그 때 별은 내 가슴에
매일 밤을 기대 내 따스한 품에
떨리는 손 끝 잡아
내게 입 맞춤 해
그날의 끝에 만나게 된 그대
어두운 그 때 별은 내 가슴에
매일 밤을 기대 내 따스한 품에
떨리는 손 끝 잡아
내게 입 맞춤 해
그 날 그 밤
그 슬픈 아픔
그 어둠 별 빛
그 날 그 밤
그 슬픈 아픔
그 어둠 별 빛
Bye bye bye bye
그날의 끝에
어두운 그 때
매일 밤을 기대 내 따스한 품에
떨리는 손 끝 잡아
내게 입 맞춤 해
150704 kangsanyeoul(강산여울) -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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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준, J B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