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었어 나를 용서해
요즘 네가 술에 기대어
말 못하고 아파했던 이유가
나인 줄은 몰랐어
한동안 넌 사랑을 하고
이별한 걸 알았기에
너를 떠난 그 사람이 그리워
그 탓인 줄 알았어
오늘 우연히 너를 찾아 가
책상 위에 놓여진
사진을 보고
너를 방황케 했던 사람이
바로 나였다는 게
난 혼란스러워
날 사랑한다고
지금까지 왜 말을 못했어
나 얼마나 그 말을 기다렸는데
그래 늦지 않았어
미안하다 말을 하지마
이제 시작해 우리 사랑을 위해
우린 그랬지 기억이 나니
애인 사이로
항상 오해를 받았지
그때 아마 넌 사랑보다도
깊은 우정이라고
웃어 넘기곤 했지
날 사랑한다고
지금까지 왜 말을 못했어
나 얼마나 그 말을 기다렸는데
그래 늦지 않았어
미안하다 말을 하지마
이제 시작해 우리 사랑을 위해
날 사랑한다고
지금까지 왜 말을 못했어
나 얼마나 그 말을 기다렸는데
그래 늦지 않았어
미안하다 말을 하지마
이제 시작해 우리 사랑을 위해